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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전수관 기획공연-조순자,변미혜,성기련 교수님 연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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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시 : 2008-10-22 09:54: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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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보도자료]
2008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전수관 기획공연
가집 속에 숨은 노래
-김수장의 「해동가요」중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의 전승보전과 보급선양을 목적으로 건립된 가곡전수관에서는 우리 전통 성악곡 ‘가곡’의 진수를 선보일 2008 기획공연을 마련하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수장의 ‘해동가요’ 속에 전해진 9곡의 노래들을 엄선하여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무대로, 특히 계면조 남녀병창 ‘오이 오이쇼서’를 비롯한 6곡은 19세기 이후 초연되는 곡들로서 영송당 조순자선생(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예능보유자)은 물론 영송당가곡보존회 회원, 가곡을 사랑하는 학자들의 모임인 곶고리회 회원들이 가곡전수관 반주단의 반주에 맞춰 노래할 예정이다.
가곡, 가사, 시조는 조선시대 소위 클래식한 성악 장르로서 이 노래들은 단지 구전으로만 전해진 것이 아니라 책으로도 남겨졌다.
우리 선조들은 악기 연주를 위하여 ‘금보’라고 하는 악보를 남겼고, 노랫말의 기억을 위해서는 가사 모음집인 ‘가집’을 남겼다.
가곡을 담고 있는 노래집인 가집 속에는 수많은 아름다운 노랫말들이 있지만 정작 지금 이 노래들이 불리고 있는 곡은 50여곡만이 회자되고 있다.
18~19세기에 사랑받던 이 아름다운 노래들 중 김수장의 「해동가요」를 중심으로 21세기에 다시 불러내어 가곡의 새로운 모습들을 선보이고자 한다.
이번 공연에서 불리는 가곡들은 20세기 이후엔 처음 연주되는 곡들로 가집의 노랫말에 숨을 불어넣는 작업과도 같으며 가집 속에 담겨진 우리의 노래를 멋스럽게 향유하고 후대에 전하고자 노력했던 선조들을 본받아 앞으로 우리 노래의 나아갈 방향을 바로 할 뿐만 아니라 가곡의 전승과 확대사업에 발판을 놓고자 한다.
■ 공연 개요
○ 공연명 : 가집 속에 숨은 노래 - 김수장의 ‘해동가요’ 중에서
○ 일 시 : 2008년 10월 29일 (수) 오후 7시 30분
○ 장 소 : 서울남산국악당
○ 주 최 : 중요무형문화재 제 30호 가곡전수관
○ 주 관 : 영송당 가곡보존회
○ 후 원 : 문화재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관람료 : 일반 20,000원
(할인 : 세종유료회원 10%, 청소년 50%, 대학생 30%,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50%)
■ 연주 목록
1. 평조 이삭대엽 ‘성음은 각각이니’
2. 평조 평거 ‘노래 삼긴 사람은’
3. 평조 두거 ‘해뜨면 일하고’(초연)
4. 평조 소용이 ‘아함 귀 뉘옵신고’(초연)
5. 반엽 ‘이제는 다 늙거다’(초연)
6. 계면조 이삭대엽 ‘내 소리 담박한 중에’(초연)
7. 계면조 두거 ‘이 몸 생긴 후에’(초연)
8. 계면조 평롱 ‘장삼 뜯어 중의 적삼 짓고’(초연)
9. 계면조 남녀병창 ‘오이 오이 소셔’(초연)
■ 출연자 소개
○ 노 래 : 조 순 자
-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예능보유자
-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전수관 관장
- 국악전용소극장 "가야국악회관" 관장
- 경상남도 문화재전문위원
- 한국교원대학교, 창원대학교, 부산대학교 강사
- 한국국악교육학회 이사
- 한국국악교육연구학회 고문
- 마산 MBC-AM "우리가락 시나브로" 진행자
- 마산 창원 환경 운동연합 이사
- (사)여성장애인연대 이사
- (사)경남동그리미 이사
- (재)한국전통무형문화재진흥재단 이사
○ 노 래 : 영송당 가곡보존회, 가곡을 사랑하는 학자들의 모임 곶고리회
○ 반 주 :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전수관 연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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