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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시
: 2008-08-11 12:03:52 |
한국국악교육연구학회 워크샵 및 연수에 참가해 주신 여러분께
폭염주의보가 내린 말복 날씨가 정말 실감나는 날이었습니다.
이런 찜통더위 속에서 여러 회원님과 선생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제2회 워크샵과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더운 날씨와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오직 현장에서 국악교육을 좀 더 잘 해 보려는 열망으로 연수에 참석해 주신 여러 회원 및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장단과 춤’ 을 배우기 위해 참기 힘든 무더위에도 손끝 하나, 발돋움 하나라도 제대로 배우기 위해 땀을 흘리신 여러분들의 노력과 정성에 우리 국악교육의 희망과 미래를 보았습니다. 또 낭랑하게 울려 퍼지는 시조 한 수, 민요 한 가락에서 우리 학생들의 올바른 장래의 모습을 꿈꿀 수 있었습니다.
국악교육을 하기에는 여러 가지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으나 함께 해주시는 여러 회원 및 선생님들이 계시기에 그 어려움을 헤쳐 나갈 용기도 얻게 됩니다.
여러분의 열정에 부응하지 못하고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더라도 널리 양해해 주시고 앞으로도 여러 선생님들과 회원님들의 격려와 채찍을 밑거름으로 더욱 발전하는 학회가 되기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 학회는 열려 있는 학회입니다. 누구라도 쉽게 다가와 마음을 열 수 있는,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하는 학회가 되기 위하여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과 여러분들의 건설적인 말씀을 항상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운 날씨에 몸 건강하시고 내내 행복한 날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08. 8. 9
한국국악교육연구학회장 변 미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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